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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재정적자 1.4조달러 축소' 외

재정적자 1.4조달러 축소   지난 9월을 끝으로 하는 2022 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1조4000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고 의회예산국(CBO)이 최근 발표했다. CBO는 2022 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전년 2조8000억 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1조400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BO는 연방정부의 세수가 개인 소득세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늘면서 재정적자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출에서는 재난지원금, 소기업 대출 등 코로나19 관련 프로그램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전인 2019 회계연도에는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9840억 달러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재정적자 감소가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노동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소득세, 법인세 기타 세수 수입을 크게 늘렸다고 주장했다.     9월 도매물가 석달만에 상승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통화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물가 지표가 또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0.4% 올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2%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 PPI 상승률은 7월 -0.4%, 8월 -0.2%로 두 달 연속 하락한 후 3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PPI는 도매물가다. 에너지·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5.6% 각각 상승했다. 근원 PPI 역시 전월 대비 상승률이 7월(0.1%)과 8월(0.2%)보다 확대돼 시장 전망치(0.3%)를 웃돌았다. 여행, 숙박, 외식, 병원 등 서비스 물가가 뛰어오른 것이 전체 PPI 상승분의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브리프 재정적자 축소 연방정부 재정적자 재정적자 감소 회계연도 연방정부

2022-10-12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감 고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의회가 정부 자금 지원에 대한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은 오는 30일 이번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새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단기 정부지출 예산안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정식 예산 처리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규모 지출 논의와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 단기 정부지출 예산안이 2021~2022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달 30일까지 연방상·하원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가 부분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셧다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     양당 모두 중간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셧다운 사태를 원치 않는다는 관측이 일반적인 가운데, 현재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합의를 가로막는 걸림돌 중 하나는 민주당 내 중도파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이 추진하는 에너지 인프라 가속화 법안이다.     앞서 척 슈머(뉴욕)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처리에 맨친 상원의원을 합류시키기 위해 추후 이 법안의 처리를 약속했었다.     하지만 정부자금 지원 법안과 묶여서 표결에 부칠 이 법안에 반대의사를 표하는 의원들이 생각보다 많아 통과에 필요한 연방상원 60표 획득이 어렵다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늘(27일)로 예정된 표결에서 이 법안이 부결될 경우 정부자금 조달 법안만 별도로 재표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주 기자연방정부 셧다운 회계연도 연방정부 위기감 고조 셧다운 상태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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